씨앗의 숲 4주차. 기후위기 대응 시민실천 하기

2022. 6. 5. 22:59씨앗의 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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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의 숲 4주차 내용은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하기입니다. 기후위기로 인해 가뭄과 강한 바람이 산불을 강하게 만든다고 해요. 며칠 전에 밀양에서 큰 산불이 나서 주민들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는데, 72시간 만에 진화되었다고 합니다. 아래는 밀양 산불에 대한 뉴스 기사일부 입니다. 요 근래 산불 관련 재난안전문자를 계속 받고 있는데, 작은 불씨라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고락삼 중앙 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산불이 발생하고 대형 산불로 확산됨에 따라 2일부터 19일까지 18일간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했다”며 “특히 현충일 등 연휴 기간에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를 강화해 산불 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604/113789774/2 ) 

 


 

나무를 심는것 만큼이나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중요합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진행해보세요.

 

나무는 열심히 심었고, 이제는 숲을 지키고 가꾸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흡수원으로써 숲 조성의 필요성을 말하는 지금, 탄소흡수원을 만드는 것만큼이나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았어요. 탄소 배출 관련해서 검색하기 위해 초록창에 들어갔는데 네이버 로고가 바뀌어있네요. 지구 위에 함께 살고 있는 생명의 모습을 환경의 날 스페셜 로고로 제작했다고 해요. 저장이 가능해서 아래 그림도 첨부합니다. 기후위기로 지구가 아파하지만 다시 모두가 활짝 웃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탄소 배출 줄이기라고 검색하니 여러 사이트의 글이 나왔는데 사이언스타임즈의 '탄소 발자국' 줄이는 10가지 실천법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어요. 

 

‘탄소 발자국’ 줄이는 10가지 실천법 

(출처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D%83%84%EC%86%8C-%EB%B0%9C%EC%9E%90%EA%B5%AD-%EC%A4%84%EC%9D%B4%EB%8A%94-10%EA%B0%80%EC%A7%80-%EC%8B%A4%EC%B2%9C%EB%B2%95/ )

 

CNN이 소개한 '녹색 생활을 시작하는 10가지 방법'이라는 기사 소개해주고 있어요. 손쉬운 방법으로 탄소 배출과 에너지와 돈 모두 절약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환경보호 방법 중 저도 현재 실천 중인 몇 가지를 가져와보았습니다. 

 


 

1. 전기제품은 플러그까지 뽑기

TV 등의 전자제품은 전원을 꺼둔다 해도 전선만 연결되어 있으면 평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전기를 소모할 가능성이 있다. 핸드폰을 꼽지 않은 충전기도 전기를 잡아먹는다는 의미다. 버튼을 눌러 전원을 끄지 말고 플러그까지 뽑아야 한다. 

 

망원동에 위치한 비건음식점 ' 카멜스 키친 ' 추천합니다! 비건 메뉴로 바꿔서 먹을 수 있어요
표고버섯과 컬리플라워를 튀겨낸 버섯 탕수느낌으로 보면되겠다 진짜 너무 맛있다.

2. 일주일에 하루는 채식하기
완벽한 채식주의자로 살아갈 준비가 아직 덜 되었다면 고기 섭취량을 줄여보는 건 어떨까. 1킬로그램의 고기가 접시에 오르려면 가축에게 30킬로그램이 넘는 콩과 곡물을 먹여야 한다. 프랜시스 무어 라페(Frances Moore Lappé)가 베스트셀러 ‘작은 지구를 위한 다이어트(Diet for a Smaller Planet)’에서 지적한 사항이다.
게다가 미국 내 축산업에서 소모되는 물은 미국 전역에서 소비되는 양의 절반에 해당한다.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채식 위주의 식단을 통해 육식을 대체할 것을 권한다.

 

3.  신토불이 제철음식 먹기

음식이 생산에서 유통까지 이동한 거리를 푸드 마일리지(Food Mileage)라 부른다. 비영리단체인 ‘지속가능한 식탁(Sustainable Table)’에 따르면, 당근의 푸드 마일리지는 평균 3천 킬로미터나 된다. 푸드 마일리지가 높을수록 어마어마한 양의 화석연료와 포장재료가 소모된다.
주변 지역에서 제철에 생산된 식재료를 구입하는 것이 열쇠다. 운송과 관련된 에너지 비용도 줄이고 지역경제도 살려준다. 주말마다 농산물 시장에 들러 신선한 식재료로 장바구니를 채우자.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이 있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 몇 개가 지구 전체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현명한 판단과 행동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여 건강한 미래를 만들자.

 

 


사이언스타임즈 외에도 다른 기사나 지역단체에서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실천한 내용들을 보면 일회용품 사용하지 말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우리가 일상에서 계속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었어요.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중인 망원시장에 방문했습니다

무분별한 소비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웨이스트를 한다고 제로 웨이스트 상점에 가서 관련 상품을 잔뜩 사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우선 사지 않고, 만약에 사게 된다면 원래 있던 용기를 사용하여 포장하는 방법이 좋은 거 같습니다. 

 

쇼핑백 재사용하기를 실천중인 망원 한강공원에 위치한 부부커피
부부커피 용기할인도 됩니다! 빵도 맛있어요!

 

막상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지? 라고 생각하면 종잡을 수 없었는데, 지금까지 잘해왔듯 계속해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용기로 포장하기 등등 단발성 행동이 아닌 꾸준한 행동으로 모두가 참여하면 지구도 지구 위에 함께 살고 있는 생명들도 차츰 미소 지을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씨앗의 숲 4주 차. 기후위기 대응 시민 실천하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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