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17. 23:02ㆍ씨앗의 숲 🌱
안녕하세요 지각이지만, 씨앗의 숲 2추차. 종이 안쓰는 한 주 보내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2주차 미션을 받고 드는 생각은 일상에서 종이를 사용할 일이 많이 있었나?라는 생각이었어요.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핸드폰에 메모를 하고, 다이어리도 아이패드같은 태블릿을 사용해 적기도 해서 제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는 종이가 무엇이 있었나 싶었어요.
메일에 적어주신 평상시 종이 사용을 절약하는 방법을 통해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일에 동참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예로 적어주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종이를 줄이는 방법 6가지입니다.
1. 일회용 젓가락, 종이컵 안 쓰기
2. 이면지, 서류봉투, 택배 종이상자 등 다시 쓰기
3. 화장지 사용 줄이기, 손수건 쓰기, 걸레 쓰기
4. 파일이나 화면으로 보기
5. 종이청구서 전자우편으로 받기, 청구서 줄이기
6. 종이 종류별로 분리배출하기, 종이팩 따로 분리배출하기
배달앱을 사용하여 주문을 하면 일회용품을 빼 달라고 해도 넣어주는 가게가 종종 있었는데, 배달비도 많이 오르고 그러다 보니 직접 포장하러 가는 일이 많아졌어요. 일회용품은 미리 받지 않는다고 말씀드리고 최대한 용기를 사용해 포장하려 합니다. 용기 할인을 해주는 가게도 있더라고요!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종이컵은 최대한 사용하지 않게 매일 텀블러 가방에 넣고 다니기! 텀블러 가지고 다니기는 이제 기본으로 된 거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코로나가 심해지자 위생 문제때문에, 잠시 중단되기도 했었지만 전에 비해서 많은 분들이 텀블러를 들고 다니시는듯해요. 맥날 커피가 맛있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 저는 종종 이용하는데 텀블러로 받아오고 있습니다.
택배 종이상자는 테이프를 붙였던 자리를 잘 마무리해서 접어서 세워놨어요. 크기별로 있는데 언제 사용하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번 쓰고 버리는 것보다는 나을 거 같아요. 그리고 요즘은 박스나 쇼핑백을 기부받아 재사용하는 가게들도 많아서 제가 보관하다가 사용하지 않으면 기부할 예정이에요
제게 종이팩이 생기는 경우는 우유를 구매하고 쓰레기로 남는 경우인데요. 종이팩은 1차로 말린 후 잘라서 알맹 상점에 가져갑니다. 알맹 상점에 뚜껑들과 가져가서 알맹 커뮤니티 회수센터에 모아줍니다. 우유팩을 모아 화장지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 한 명이 한 해에 쓰는 종이 153킬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선 30년생 원목 2.6그루가 필요하다고 해요. 평상시에 종이사용을 절약하는 것만으로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숲을 만드는 일이라고 합니다.
서울환경연합 아래층에 있는 환경 연합 에코생협에서 우유팩과 멸균팩을 수거하고있네요! 지나가다가 들릴 일이 있으시면 챙겨서 수거에 동참해주세요 막상 종이 사용을 줄여야지!라고 생각하면 모든 행동을 멈추고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아야할 거같은 생각이 드는 데, 이렇게 하나씩 실천한 후에 반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면 될듯합니다.
최근 불필요한 화장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손수건을 가지고 다니고 있는데, 자꾸만 손을 씻은 후에 화장지를 찾고있어서 화장실에 들어가기전부터 머릿속으로 손수건..손수건..하면서 들어가고있습니다. 지구를 위해 무분별한 종이를 사용하지 않도록 작은 것이라도 잊지않고 실천하도록 더 노력야해야겠어요. 씨앗의 숲 2주차. 종이 안 쓰는 한 주 보내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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