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 상수동블루스 방문 후기

2021. 6. 27. 18:43전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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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수역에 근처에 위치한 상수동블루스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우선 상수동 블루스는 상수역과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상수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연우김밥 쪽으로 쭉 내려가면 GS25가 보입니다. 그 사이에 있는 길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상수동블루스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제주도 흑돼지로 만든 슈바인 학센이 유명한 거 같은데 저는 다른 음식을 먹고 왔어요.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3길 6

영업시간 : 평일 오후 5시 - 오후 10시, 주말 12시 - 10시 (브레이크 타임 없음), 네이버 예약 가능 

 

- 네이버 예약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3471612/booking?sm=mtp_hty.top&where=m&query=%EC%83%81%EC%88%98%EB%8F%99%EB%B8%94%EB%A3%A8%EC%8A%A4 

 

상수동블루스 : 네이버

방문자리뷰 251 · ★4.7 · 2TV생생정보 1122회

m.place.naver.com

 

- 상수동블루스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sdblues/

 

벽에 걸려있는 노을지는 바다 풍경이 그려져있는 저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

저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배달되는 인기 맛집이라고 문에 붙어있는 걸 보니 배달도 되나 봐요. 매장으로 들어가는 문이 무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5시가 되자마자 들어갔더니 아직은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매장 내부를 빠르게 사진 찍고 메뉴판을 보기 시작했어요.

 

입구 앞에 있는 보면대에 메뉴판이 놓여있어요
사진이 밝게 나왔는 데 매장이 밝진않고 은은하게 어두워요. 적당히 분위기 있어요

지인과 함께 했는 데 여기서 리조또를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로스트 치킨 크림 리조또 하나와 라구 알라 볼로네제 파스타, 그리고 토마토 홍합 스튜를 주문했어요. 홍합 스튜는 면추가가 가능한데 3천 원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와인도 먹어보고 싶어서 상수동블루스에서 추천하는 하우스 와인 한 잔과 샹그리아 한 잔도 주문했어요.

 

와인은 레드 화이트 로제 종류가 다양하게 있어요
런치스페셜도 있네요

와인이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하우스 와인을 마셨는 데, 와인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엄청 쓰지도 달지도 않아서 무난하게 마셨어요. 묵직하지도 않고 목 넘김이 좋은 가벼운 느낌이었습니다. 샹그리아는 지인이 마셨는 데 샹그리아도 나쁘지 않았다고 하네요.

 

샹그리아는 과일과 함께 담겨 나와요

음식은 빠르게 나오는 편은 아니고 적당하게 나왔어요. 홀을 봐주시는 한 분이랑 주방에서 조리하시는 한 분이 계셨어요. 와인을 마시면서 기다리고 있었는 데 첫 번째로 라구 알라 볼로네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소고기 사태, 토마토, 와인을 오랫동안 천천히 끓여 만든 볼로네제 파스타라고 메뉴판 설명에 쓰여있었어요. 우선 파스타가 나왔는 데 냄새가 너무 좋았아서 기대가 되더라고요. 고기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고 파스타면도 적당한 익힘이었어요. 모두가 만족한 파스타였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은 로스트 치킨 크림 리조또가 나왔습니다. 시즈닝한 닭다리살 스테이크가 올라간 간장 크림소스 리조또라고 하네요. 닭다리살 스테이크 위에 칼이 꽂아서 함께 나왔어요. 첫인상부터 강렬한 느낌을 줬는데 맛도 정말 인상 깊었어요. 다음에 나올 스튜도 있지만, 미리 말하자면 리조또는 꼭 드세요. 정말 맛있어요. 

 

리조또는 정말 부드럽고 간장 크림소스라고 해서 간장 맛이 많이 날까 했는데 크림 맛이 좀 더 많이 나고 촉촉한 닭다리살 스테이크와 리조또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음식이 나올 때 양배추 피클도 같이 주시는 데 함께 먹으니 더 맛이 좋았어요. 양배추 피클은 너무 짜지 않고 깔끔한 맛이에요. 

 

마지막으로 토마토 홍합 스튜가 나왔습니다. 스튜 뒤에 있는 갈색 그릇은 홍합 껍데기를 놓으시면 돼요. 홍합, 토마토소스, 화이트 와인으로 풍미를 더해 끓여낸 매콤한 스튜인데요. 제가 느끼기엔 많이 매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도 매운걸 엄청 잘 먹는 편은 아닌데 ( 불닭볶음면은 잘 먹는 편입니다. 이보다 매운 건 잘못 먹고요. 홍비빔면 먹어보셨나요? 홍비빔면은 매워서 잘못 먹었습니다. ) 

 

먹다가 생각나서 함께 찍어본 떼샷 
면추가한 스튜

제가 해산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상수동 블루스 홍합은 그래도 먹을만했어요. 제가 비린맛을 정말 싫어하는데 홍합에서 비린맛도 안 나고 너무 푹 익혀 나오지도 않고 좋았습니다. 홍합을 거의 먹고 면 추가를 했는데 다시 나왔을 땐 스튜 맛이 변해있었어요. 국물에 뭔가 더 추가하셨는지 조금 짜게 나왔습니다. 추가한 면의 익힘 상태나 그런 건 다 좋았는 데 조금 아쉬웠어요. 

 

저는 상수동블루스 첫 방문이었는 데 전체적으로 음식은 맛있었어요. 함께 간 지인은 전에도 와 본 적이 있었는 데 다른 음식도 맛있다고 합니다. 다음에 오면 유명한 슈바인 학센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어요. 오늘 먹어본 음식 중에 다음 방문 시에도 주문할 음식을 고른다면 저는 로스트 치킨 크림 리조또를 다시 주문할 듯합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너무 짜지도 않고 부드러운 식감에 모두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상수 상수동블루스 방문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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