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영동 카페 소렐 Cafe Sorrel 방문 후기

2021. 5. 31. 14:57전국/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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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 영동 물빛거리에 있는 카페 소렐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찾다가 소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매장도 2층으로 되어있어서 넓고, 방문한 날 비가 와서 2층에 올라가진 못했지만 1층도 반려견과 함께 가기에 좋아서 만족했어요. 날씨도 그렇고 오픈 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없어서 강아지와 둘이 있기 좋았어요. 손님이 없을 때는 강아지를 풀어놔도 괜찮다고 하셔서 편안히 있다가 왔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군산 영동 카페 소렐 방문 후기 시작합니다.

 

- 주소 :  군산시 영동로 16-1

 

 

 

- 소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_sorrel/

+ 소렐은 맛있는 케이크와 디저트가 많이있는데, 디저트 라인업은 전 날에 인스타그램에 공지된다고 합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매장 건물색이 크림색으로 너무 예뻐요
카페 앤 디저트 소렐

영업시간은 일요일 휴무이고 아침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라고 합니다. 방금 네이버 지도로 확인해보니 포장, 배달,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지역화폐(지류형) 이라고 적혀있네요. 배달도 하시나 봐요. 반려동물 동반이라고 쓰여있어도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서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했습니다. 가능하다고 해서 강아지와 함께 방문했어요. 

 

크림색 문을 열고 입장하면 보이는 1층 내부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크림색이 주를 이루고있어서 차분한 느낌 들어요. 매장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소품으로 꾸며놓으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메뉴판까지 귀여운 소렐입니다. 직접 노트에 적어놓고 집게로 고정시켜놓은 게 센스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강아지랑 고양이가 놀고 있는 그림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는 ♡소렐 커피♡를 주문했어요. 달달한 라떼 위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게랑드 소금이 올라간 단짠단짠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소렐 커피♡와 함께 먹을 디저트도 골랐어요. 지인이 코코넛이 올라가는 디저트를 추천해줬는 데, 당일에는 라인업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아쉬움을 안고 바닐라 슈가 스콘을 주문했습니다.

 

이제보니 약간 사진이 흔들렸네요
반대편 쇼케이스에도 맛있는 디저트들이 있었어요.

음료와 디저트는 준비되면 불러주시는 데, 픽업대에 가서 가져오면됩니다. 제가 커피를 진하게 못 마시는 데, 너무 진하지도 않고 메뉴판 설명 그대로 단짠단짠 한 맛이 났어요. 그렇다고 해서 라떼 자체가 엄청 달진 않았어요. 누구나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소렐 커피♡ 추천드립니다. 함께 나온 스콘도 부드럽고 맛있어요. 가끔 스콘을 사 먹으면 너무 퍽퍽해서 모양이 쉽게 바스러지기도 하더라고요. 소렐 스콘은 그러지 않고 적당히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다시 또 먹고 싶네요.

 

아침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계속해서 디저트들이 나오고 있었어요. 다음에 갈 때는 라인업을 확인하고 방문해서 잔뜩 구매하고 싶네요. 포장해주시는 박스도 깔끔하고 예뻤어요. 디저트만 포장해가시는 손님들도 많이 왔다 갔어요. 스티커도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한 장 가져왔습니다.

 

보라색 천도 매장과 너무 잘어울렸어요

계단을 통해서는 2층으로 올라갈 수 있고, 2층은 옥상이에요. 아래는 화장실이 있어요. 남녀 화장실이 구분되어있어서 이용하기 편하고 좋았어요. 따로 화장실이 있고 가운데에 세면대가 있는 구조입니다. 왼쪽에는 인센스 스틱도 있고, 화장실 내부에는 귀여운 양초도 있었어요.

 



날 좋은 날 방문해서 2층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고 싶더라고요. 잔디도 깔려있고 매장을 밖에서 봤을 때 위에 흰 천 같은 게 있었는데 나무틀에 흰 천을 감싸 놓은 거였어요. 매장 곳곳에 신경을 많이 쓰신 걸 느꼈습니다. 계단이 올라갈 때는 몰랐는 데 내려갈 때는 약간 높게 느껴졌어요. 조심해서 내려가세요. 

 

2층에서 내려올 때 보이는 매장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오른쪽에 있는 3개의 탁자 중에 가운데 탁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앉을 수 없으니 양쪽 흰 탁자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장 이야기를 빼먹었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고 물빛거리로 들어오면 거리에도 주차할 수 있는 거 같았어요.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매장에 걸려있던 귀여운 소품들

진동벨조차도 소렐과 잘 어울렸어요. 매장을 구경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강아지와 있다 왔습니다. 강아지도 편한지 가만히 잘 있더라고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다른 디저트도 먹어봐야겠습니다. 군산 영동 카페 소렐 Cafe Sorrel 방문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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