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리단길 셀픽스에서 6컷 사진 찍기

2021. 1. 28. 13:32전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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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리단길이라고 불리는 큰길을 걷다 보면 세 개정도의 셀프 사진관을 만날 수 있다. 인생네컷과 셀픽스 그리고 셀픽스 맞은편에 영어로 된 가게가 최근에 생긴 거 같은데 이름이 기억이 잘 안 난다. 거의 9시쯤 갔는 데도 문은 열려있었다. 다른 지점들은 24시간이라고 네이버 플레이스에 기재되어있는 데 망원동은 잘 모르겠다. 밤늦은 시간까지 열려있었던 기억은 있다. 망원 티라미수 본점 근처이고 망리단길에 있는 편의점 씨유 근처이다. 섭식당 바로 옆에 있다.

 

주소 : 서울 마포구 포은로 85

 

 

망리단길 큰 길을 걸었을 떄 한번쯤은 봤을 법한 스마일

 

셀픽스가 이런 의미였구나

현금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데 들어가보면 계좌이체가 가능하다고 쓰여있다. 4천 원을 계좌 이체하고 부스 안에 들어가서 전화하고 입금자명을 알려주면 원격으로 기계를 만져주신다. 리모컨 쥐고 있다가 사진 찍으면 된다. 무슨 포즈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기계에서 카운트를 해주니 그때 찍혀도 되고 알아서 리모컨을 눌러서 원하는 사진을 찍으면 된다.  

 

여러 종류의 모자가 있다
다른 분 짐이여서 가린다고 가렸는 데 너무 크게 붙였다


매장에는 두개의 부스가 있다. 하나는 파란 배경이고 안쪽에 있는 부스는 흰 배경이다. 원하는 색상 배경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둘 다 사진은 잘 나온다. 인생네컷보다 사진이 크고 6컷으로 나와서 좋다. 인생네컷은 4컷이지만 셀픽스는 동일한 3컷이 두 줄로(?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6컷으로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똑같은 사진이 두 줄 있는 것이다. 사진을 받으면 오른쪽 하단에 스마일이 새겨져 있고 그 아래 작은 글씨로 날짜가 쓰여있다. 

 

어쩌다보니 손가락으로 스마일이랑 날짜를 다 가려버렸네

화면에서 프레임 색을 정할 수도 있다. 핑크 흰색 하늘색이 있었던 거같다. 잘 골라서 선택하고 두장 받아오면 끝이다. 사진을 넣는 투명한 봉투는 없다. 색감이 쨍하게 잘 나온다. 리모컨도 잘 작동되고 가끔 추억을 만들고 싶을 때 가면 좋을 듯하다. 망리단길 셀픽스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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