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대 아인슈페너 서촌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후기

2022. 9. 10. 16:00전국/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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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3대 아인슈페너라고 불리는 서촌 아키비스트에 방문한 후기입니다. 서울 3대 아인슈페너인지는 몰랐는데, 서촌에 방문한다고 하니 지인이 알려줬어요. 어떻게 선정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찾은 서울의 3대 아인슈페너는 오츠커피, 아키비스트, 학림다방 아인슈페너입니다. 아키비스트 외의 두 곳은 이미 가본적 있는 곳이라, 서울의 3대 아인슈페너 도장깨기를 위해 무더위를 뚫고 다녀왔습니다. 

 

> 제가 찾은 서울 3대 아인슈페너 

https://www.elle.co.kr/article/64285

 

맛있는 아인슈페너 맛보고 싶다면 ‘여기’! #아인슈페너맛집

비엔나 커피로도 불리는 아인슈페너의 진정한 맛을 느껴보지 못했다면 ‘여기’부터 들러보세요! 아메리카노 위에 달콤하고 쫀쫀한 휘핑크림을 듬뿍 올린 아인슈페너 맛집을 소개합니다.

www.elle.co.kr

> 아키비스트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cafearchivist/


아키비스트는 청와대 근처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경복궁역에서 천천히 걸어오셔도 될 거 같긴 한데, 가을이 왔다고 해도 오후는 아직 너무 더울 거 같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좋아서 걸어갔어요. 경복궁역에서 쭉 걸어오면 15분 정도 걸립니다. 그리고 주차는 불가합니다. 인스타로 매장 휴무와 임시 일정을 공지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거 같아요

 

> 영업시간 : 매일 11시 - 9시 (라스트오더 8시 30분)

 

 

요즘 하늘이 정말 정말 예뻐요

방문 전에 찾아보니까 매장에서 먹는 건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테이크아웃만 해서 나갈 생각으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테이크아웃 할인을 해줍니다. 테이크 아웃은 웨이팅 없이 거의 바로 받을 수 있어요. 

 

주차는 공영주차장으로

 

테이크아웃 할인됩니다 6000 > 4800원!!


조용한 골목 사이에 있는 아키비스트. 아키비스트 뜻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기록[문서] 보관 담당자라고 하네요.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좌석이 다 차있었어요. 웨이팅을 작성하는 종이도 보입니다. 시그니처인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습니다. 테이크아웃이라고 하면 영수증에 숫자를 써주세요. 매장 내 기다리는 공간이 협소해서 문밖에서 기다려달라고 하시는데 그때 불러주는 번호라고 합니다. 

 

 

매장 안에 어디 서있을 만한 곳도 없기도 하고 안에서 그냥 기다리시는 분도 있는데, 밖에서 기다리는 게 더 편한 거 같아요! 직원분께서 문 앞까지 가져다주십니다 초록색 쟁반에 담겨 나오는데 아키비스트 스티커랑 색과 비슷하고, 아인슈페너 에스프레소 색과 크림의 하얀색까지 초록, 갈색, 흰색의 조합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일부러 초록 쟁반을 쓰시는 거겠죠? 초록색을 좋아하는데 눈이 행복했습니다

 

 

아키비스트 바로 옆에 벤치가 몇 개 있습니다. 잠시 앉아서 먹어보았습니다. 크림은 엄청 달진 않았고 약간 쫀쫀한 크림이었습니다. 우선 서울 3대 아인슈페너를 도장깨기 한 소감으로는 학림다방이 1위. 오츠 커피와 아키비스트는 공동 2위하겠습니다. 저는 커피를 원래 진하게 먹지않는 편이라 아인슈페너도 잘안먹는데 셋 중에는 오츠커피 아인슈페너가 제일 진했고 오츠 커피는 상수역점을 방문했습니다. 본점은 용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림다방은 커피랑 크림 둘 다 깔끔하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인슈페너를 테이크 아웃하면 정말 크기가 작은데 아키비스트는 생각보다 크기가 있어서 신기했어요. 요새 워낙 커피 가격도 비싼데 테이크아웃까지 하면 개인 카페도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오천원하는데 4800원이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잔을 들어서 함께 마시면 커피가 입안으로 함께 흘러들어오진 않고 크림이 묵직+쫀쫀하니, 크림을 먼저 먹다가 같이 주신 수저로 저어서 함께 먹으면 될 거 같습니다.

 

디저트가 맛있다는 말도 있던데 매장에 사람이 너무 많고 날씨가 무더워서 디저트는 포장하지 않았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디저트를 포장하고 라떼도 한번 마셔보고 싶습니다. 한남점도 오픈했다고 하니 서촌점이 먼 분들은 한남으로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벤치에 앉아서 먹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사진 한 장 놓고 갑니다. 웨이팅 없이 테이크아웃도 하고 고양이도 보고 오늘은 성공한 하루네요. 서울 3대 아인슈페너 도장깨기가 아니더라도 학림다방 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학림다방은 혜화역에 있습니다 저도 조만간 다시 가봐야겠네요. 서울 3대 아인슈페너 서촌 아키비스트 아인슈페너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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