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27. 23:25ㆍ전국/전남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도에 있는 View가 아름다운 카페인 모도상회를 다녀온 후기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다운 View라는 문구는 샤이니의 View라는 노래 가사인데 모도상회를 방문했을 때 정말 이 풍경과 딱인 노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View가 아름다운 진도 모도상회 카페 후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큰 섬이라고 합니다. 첫번째가 제주도이고, 두 번째가 거제도 그리고 세 번째가 진도라고 해요. 저는 진도에 처음 와봤는데 자차로 들어왔습니다. 진도 쏠비치가 요즘 진도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데, 광주에서 쏠비치까지 가는 버스도 있다고 하네요. 포스팅을 하기 위해 검색해보니 동서울터미널에서 진도로 오는 고속버스가 있기도 하네요. 그래도 진도에 오실 때는 자차를 가지고 운전해서 들어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몇 군데 가보지 않았지만 차가 있어야 편한 곳인듯합니다.
진도 모도상회 앞은 바로 바다가 있어요. 그리고 진도를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오른쪽 아래에 위치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찾아보진 않았지만, 모도상회에 앞에 주차하면 멋진 뷰를 가릴 듯해서 모도상회 옆에 주차했습니다. 따로 단속하거나 그러는 거는 없는듯해요. 영업시간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입니다. 강풍으로 쉬어가는 날도 있나 봐요. 모도상회 인스타그램에 휴무 공지를 해주시네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업시간 : 화 목 금 토 오전 10시 ~ 오후 7시 30분, 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평길 54 모도상회
- 모도상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dosanghoe/
모도상회는 주황색 지붕을 가진 카페입니다. 평일 오후에 찾아갔는 데 손님이 별로 없고 좋았어요. 카페로 들어가는 여닫이 문 옆에 거울이 놓여있는 데 앞에서 바다를 뒤로해서 사진을 찍어도 예쁠 거같아요. 그리고 모도 상회는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카페입니다. 대신 매장 내부를 제외한 마당에서 목줄을 착용하면 가능해요. 하지만 모도상회는 마당도 크고 옆에 넓은 평상도 있어서 반려견과 함께 오면 모두 행복할것같습니다.
카페 내부가 정말 인스타스럽고 깔끔해요. 소품도 신경 써서 놓으신 듯했어요. 아무 곳이나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와요. 원목과 초록색의 조화도 있고, 앞에는 큰 창이 있어서 매장 바로 앞의 바다를 보면서도 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날이 좋아서 사진을 막 찍어도 정말 잘 나왔어요. 푸른 바다라고 생각하면 제주도 바다를 많이 떠올리는 데 제주도에 온 기분이 들었어요.
무슨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카운터 옆에 보니 상하목장 포스터가 붙어있었어요. 모도상회는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사용하고 있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메뉴를 선택했어요. 아이스크림카페라떼와 녹차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매장 내에 앉아있다가 날이 너무 좋아서 밖에 나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들고나가서 앉아서 먹었답니다. 그리고 매장에 입장하면 오른쪽에 노키즈존이 있습니다. 노키즈존에도 유의사항이 있으니 잘보시고 노키즈존에 있는 창문을 열 수 없다고 합니다. 일행이 많으면 노키즈존에서 쉬어가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이스크림 제형은 단단한 편이고 꾸덕한 느낌은 아니에요. 깔끔한 맛의 아이스크림입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는 녹차아이스크림라떼를 마셨는데 녹차라떼도 달지않고 적당했어요. 가끔 녹차라떼를 마시러가면 너무 단데 모도상회 녹차라떼는 많이 달지도 쓰지도 않았습니다. 라떼도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음료도 풍경도 다 좋았어요.
매장을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평상 같은 곳에 앉는 곳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빈백들이 있어요. 빈백이 푹신하진 않고 약간 비료포대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소재도 그런 봉지 같았고, 왼쪽에 있는 빈백 존에는 자동차 카시트 같은 검은색 천 같은 게 씌워져 있어요. 검정천 같은 걸 씌워놓은 게 비교적 편했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마당에 나와 여기저기 앉아보고 쉬다 왔습니다. 바다 냄새가 심하게 나지도 않고 잠시 바다를 보면서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View가 아름다운 카페인 듯합니다. 쏠비치 관광상품 판매하는 곳에서 석고 방향제를 샀는 데 너무 귀여워서 괜히 첨부해보았습니다. 하늘색도 있었는 데 핑크색이 더 귀여워서 핑크색으로 사 왔어요. 진도는 홍주가 유명하다고 해서 홍주를 하나 샀는데 옆에 귀여운 방향제가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일상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너무 아름다운 다운 다운 다운 View를 가진 진도 모도상회 방문 후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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