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강릉 당일치기 여행가기⛱ 하지만 날씨는 흐린. 2편
1편에 이은 2편입니다. 2편이 마지막입니다. 중앙시장을 한 바퀴 돌고 바다를 보러 가는 데, 날씨가 점점 흐려지기 시작했어요. 안목해변까지 운전을 해서 갔고 안목해변 쪽에 가면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거기에 주차했어요. 로터리를 따라 들어가면 있습니다. 내려서 안목 카페 거리를 쭉 걸어갔어요. 인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다가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있더라고요. 슬리퍼를 신고 갔는 데 바다 모래가 슬리퍼 안으로 들어오고 발이 푹푹 빠져서 걷기가 힘들었어요. 하늘은 흐리고 어두웠지만, 바다 빛은 맑고 예뻤어요.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물멍 때리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강릉 안목해변에 갔다가 그냥 가기 아쉬워서 해안을 따라서 경포해변까지 올라갔어요. 안목해변과는 다른 느낌의 경포해수욕장입니다. 안..
2021.07.20